
가사
혼자가 아닌데 혼자가 된 기분 밖에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여 빨간 불로 물든 창밖의 세상은 내 마음만 싱숭생숭하게 만들어 나와 같은 사람이 또 있나 밖을 보아도 나는 내 집 안 화면 안 속 난 외로움을 버려 혼자가 아냐 혼자가 아냐 혼자가 아닌데 혼자가 된 기분 할 말을 전부 담아두긴 뭐해서 나는 지금 작업창 켜 어수선한 책상 오지 않는 연락 내 마음과 같아 폰을 켜둔 채 잠에 안겨 올해 했던 약속 뭐였는지 올해 못 본 사람들이 몇 명이었는지 이젠 닿지 않는 너가 어지럽게 해 나 눈을 감고 누워 봐 따뜻함을 원해 촛불을 켠 나는 바깥보다 추운 이 공기를 버텨내야 해 많은 사람들이 웃고 있는 창문 밖은 너무 위험해 다음에 봐 뜨는 다음 해가 내 앞에 혼자가 아닌데 혼자가 된 기분 밖에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여 빨간 불로 물든 창밖의 세상은 내 마음만 싱숭생숭하게 만들어 나와 같은 사람이 또 있나 밖을 보아도 나는 내 집 안 화면 안 속 난 외로움을 버려 혼자가 아냐 혼자가 아냐 내 불안정한 음정은 튠도 못 잡아줘 빠르게 달리는 달력은 누가 좀 잡아줘 뒤처진 느낌 위태로운 중심 길고 긴 준비태세는 힘 빠져 죽지 my feelin’ up and down 새벽에 더 심해져 가 멈춰줘 pause 내게도 봄날이 올까 창밖을 바라봐 분주하지 다들 나만 번아웃 빠르게 지나는 시간을 잡을 수 없단 걸 알고 마음을 잡고 자꾸 올라오는 악은 넣어둬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지나면 풀리잖아 take it easy 짐 놔 빛보는 날이 와 혼자가 아닌데 혼자가 된 기분 밖에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여 빨간 불로 물든 창밖의 세상은 내 마음만 싱숭생숭하게 만들어 나와 같은 사람이 또 있나 밖을 보아도 나는 내 집 안 화면 안 속 난 외로움을 버려 혼자가 아냐 혼자가 아냐 몽롱한 시간의 파편에 난 베인 채 걸어 다니며 또다시 부딪히네 이런 식이라도 너에게만 가는 게 맞을까 싶어 추워지니까 아직도 너 없이 난 너무 춥다 내뱉는 숨에 온기라곤 없어 그저 차갑게 흩어지는 걸까 우린 꼭 그래야만 마음이 편했던 걸까 차라리 잠에 들고 싶어 더 이상 혼자 깨어있는 건 싫어 잠들면 나와 넌 혼자가 아냐 혼자가 아냐 혼자가 아닌데 혼자가 된 기분 밖에는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여 빨간 불로 물든 창밖의 세상은 내 마음만 싱숭생숭하게 만들어 나와 같은 사람이 또 있나 밖을 보아도 나는 내 집 안 화면 안 속 난 외로움을 버려 혼자가 아냐 혼자가 아냐
크레딧
- 아티스트
- PILLOW
- 장르
- 랩/힙합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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