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책상엔 어질러 놓은 페트병이 활짝 기지개를 켜버린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 그 용기 속에 담길 물이 늘어나겠지 난 얼마나의 그릇인가 했지 어쩌면 나는 너무나도 한심해 그럴 수 있는게 아니라 어떤 면에선 한심한 쟤도 혀를 찰 만큼 안일해 속 좁았다가 넓어지기까지 몇 분에서 몇 초까지 줄어들면 떨어져 내 가치 내 주변엔 뭐가 남았나 살핀 뒤엔 누가 뭐래도 가만있던 여기에서 난 맞아 돌 대신 남아있던 모래 한 줌을 어째서 몇 년째 몇 바퀴를 도는게 쳇바퀴인지 몇 인치의 휠인지 오늘의 번지 뛰어내린 서울엔 닿지않는 바닥 우리의 성지 이 바닥 끝의 거품을 걷겠어 다음 몇이 저문 뒤에도 서겠어 나의 바톤이 계속하길 이어져라 다음까지 길바닥은 맨날 검게 탔어 toasted jam 찐득하게 묻어 나의 거취 계속 가네 나의 마라톤 내 땀에도 있지 얼룩이 나의 뒤를 곧 밟겠어 팔리지 않기에 똑같지 넌 꼴에 다르대 또 뭔 래퍼는 말 대신 해 드리블 넣어 자책골 난 받을 바톤 받고 끝의 골인까지 목이 말라 담아 나의 그릇은 거기까지 fine I’m gone sick of y’all finding cause y’all say gon’ paid it but it went bankrupt say things compromised but I honestly don’t get it who gon’ recognize pretty much the same thing? forget it fed up with my laps but go front though it ain’t goin’ forward things ain’t always sweet but when I fell of course it soars get up on my lap so it won’t get drowned had training wheels so I gon’ put that down now 숨이 차올라도 보여 다음과의 차이 내 다음 바퀴와 앞선 주자 사이는 고작 몇시간에 잡힐 지는 몰라 정신 차린 뒤엔 또 다음 step I ain’t fall out I chase a place my prime time 해가 또 넘어간 뒤에 밤이 지날 사이와 줄다리기를 다시 해 세워져 있는 mic 바깥 세상에 번지 좀 더 빠른 속도에 너의 계획을 버린 채 또 밤새 꺼내다 만 base things 이어나가 from the basement 백 몇 시간 만에 들어온 돈은 스쳐 paid rent 스쳐가도 멈추지 않고 매일의 트랙 위에서 멈추지 않는 둔함은 퍼져 내 mic에서
크레딧
- 아티스트
- PILLOW
- 장르
- 랩/힙합
- 발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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